['22.11.] 이태원 국제학교 부모교육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2-11-07 14:05 목록 본문 ■ 이태원 TWOFMCIS 국제학교에서 부모교육을 요청■ 슬픔이 가득한 이태원 거리에 활기를 더해■ '민섭이 엄마'의 강연은 낯선 땅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웃고 또 울게했다옹달샘후원회에서는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한 다소 추워진 날씨였지만 이태원의 TWOFMCIS 국제학교 부모교육으로 11월을 힘차게 시작했다. 국제학교의 기븐슨 목사님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요청했다.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과 행사가 겹쳐 조심스러웠지만, 발걸음을 내딛고 나아갔다.11월 5일 토요일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고 25명의 학부모와 5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다.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하면서 서로 돕고, 또 재밌는 실수도 하며 어느새 행사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이어진 한국어 클래스. 평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했다는 얘기를 듣고 준비한 시간이었다.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를 소개했고, 상황극으로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강연 시간. 이번에는 특별히 민섭이 엄마로 알려진 안현지 강사를 초청했다. 참석한 학부모 뿐들만 아니라 준비하는 분들도 너무나 듣고 싶었던 강연이었다 “사람들은 보통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실패를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긍정적인 마음은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넘어서는 꿈과 믿음을 심어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자폐아 민섭이를 키우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박 목사님과 만나 믿음의 눈으로 민섭이를 바라보게 되었고, 지금 민섭이는 너무나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담담하지만 강하게 메세지를 전한 안현지 강사.말하는 이도, 듣는 이도 모두 코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맺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다르게 써라’, ‘새로운 장소에 가봐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세가지를 얘기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자주 만나 교류할 것을 권했다. 강연이 끝나고 안현지 강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나타샤와 개인 면담 시간을 가졌다. 나타샤는 자폐를 가진 9살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마음에 소망을 품고 크게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다른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모여 강연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글['22.12] 신중년 뉴 스타트 마인드 테라피 성료 - 양천50플러스 센터 협력강좌 23.01.18 다음글['22.09.] 신박한 후원 마켓 22.10.25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