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 신박한 후원 마켓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2-10-25 15:35 목록 본문 옹달샘 후원회에서는 9월 24일(토) 부스를 설치하고, 후원 마켓을 열었습니다. 이웃들의 발걸음이 한꺼번에 우루룩 몰려들어 사람들이 여러 부스를 돌며 필요한 물건도 사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양천실버대학에서는 기존 실버대학 회원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새로운 분들도 오셔서 민화 그리기도 함께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영어 반 모친은 초등생 손녀 둘을 동반하고 와서, 아이들에게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영어야, 놀자” 영어 아카데미를 소개했습니다. 어떤 애기 엄마는 아동의류를 깨끗이 정리해서 들고 와서 “여기 후원 마켓이라는 이름을 보고, 작지만 저도 후원하러 왔습니다.”라며 의류를 건내주었습니다. 각박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인정 어린 손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켓 초입에 위치한 의류와 잡화 코너는 연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정성껏 장만한 먹거리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모친들도 오랜만에 같이 빙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 너무 좋았고, 역시 집안의 어른들이 있어야 그 집이 든든하듯이, 어르신들이 함께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재능을 가진 분들이 있어서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등으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끌며 차례대로 체험하는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마당 한가운데 놀이 코너를 마련, 아이들과 어른들 할 것 없이 신나는 놀이를 즐겼습니다. 이전글['22.11.] 이태원 국제학교 부모교육 22.11.07 다음글['22.08.] 양천실버대학 - "횡성 숲체원" 행복한 나들이 22.10.25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